삼국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우(關羽)의 죽음 형주를 지키고 있던 촉한의 관우는 동쪽의 손권과 북쪽의 조조를 호시 탐탐 노리고 있었다. 촉의 형주 경영의 중심지는 강릉에 있었고,유비와 손권의 타협으로 나뉜 오나라 측의 형주 경영 중심지는 육구였다. 이때 육구에는 오나라 명장 여몽이 버티고 있었다. 관우는 동쪽의 육구와 맞닿아 있으면서도 조조가 있는 북쪽 중원도 노리고 있었다. 조조 세력의 남방 전선 기지는 번성에 있었다. 번성은 조조의 장군 조인이 지키고 있었다. 관우는 번성을 공략하기 위해 강릉에서 북상했다. 그러나 강릉에 있는 군사를 전원 동원할수는 없었다. 그것은 손권의 명장 여몽이 육구에서 버티고 있어 강릉의 허점을 노릴 염려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병력은 강릉에 남겨 놓고 북상했다. 번성만 함락하면 조조의 중원이 바로 눈앞..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