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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적벽대전 중국 북부를 통일하고,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 남부로 진격했다. 이에 유비 · 손권 연합군이 적벽에서 화공 작전으로 조조의 대군을 격파해 천하를 삼분하는 삼국시대가 열렸다. 당시 형주에 할거하고 있던 군웅은 유표 였는데, 그는 201년 조조에게 패하고 의탁할 곳을 찾던 유비를 받아 준 인물이었다. 유표는 유비에게 적은 수의 군사를 주어 신야에 주둔하게 했다. 신야는 비록 변두리 지역이었지만, 유비는 그곳에서 전략가 제갈량을 만나 삼고초려 끝에 곁에 두게 되었다. 유비의 삼고초려에 감동한 제갈량은 계책을 묻는 유비에게 "동쪽 오나라의 손권과 연합하고, 서쪽의 형주와 익주를 차지한 다음, 남쪽의 이월과 화친을 맺고 북쪽의 조조에게 대항해야 한다."라는 융중대책(隆中對策)을 일러주었다. 한편 강동 지역에서 손씨.. 더보기
적벽대전[赤壁大戰] 중국 후한(後漢) 말기에 조조(曹操)가 손권(孫權)과 유비(劉備)의 연합군과 싸웠던 전투이다. 관도의 대전에서 원소를 물리친 후 8년째 되는 건안 13년에 조조는 중국 북부를 완전히 통일하고 공격 목표를 남쪽으로 돌려 형주와 강동을 집어삼킨 다음 전국 통일의 대업을 성취시키려 했다. 때마침 형주의 유포가 죽고 그의 막내아들 유종이 유표의 뒤를이은 때였다. 유종은 조조의 백만 대군이 형주를 향해 남하 하고있다는 말을 듣고 겁에 질려 비밀리에 사자를 보내 조조에게 항복했다. 유비가 있는 신야 일대는 조조군과 유종의 군사에게 완전히 협공당한 형세가 됐다. 유종이 조조에게 항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는 이미 조조군이 가가이 다가와 있었다. 유비는 급히 강릉를 향해 퇴각 했다. 강릉은 군사상의 요충지일 뿐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