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륜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이의 발명자 채륜(蔡倫) 후한 새대 채륜(기원후 63년~121년)은 호남 계양 사람으로 기원후75년 낙양에서 환관이 되어 소황문(小黃門)부터 중상시(中常侍), 상방령(尙方令)까지, 다시 용정후(龍亭侯)에서 장락태복(長樂太僕)에 이르러9경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의 선조들은 본래 제철과 주조업을 하였다. 계양에 제철을 관리하던 철관이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의 집안은 조정 관리들과 긴밀한 관계가 있었다. 그는 어려서 향학에 보내져 주례나 논어를 익혔으며,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었던 야금이나 제련, 양잠 혹은 마(麻)농사에도 흥미가 많았다. 채륜은 18세때ㅓ 제철 운반을 책임지는 관원의 추천으로 저정 환관이 되었다. 그는 중국 강남지역에서 황궁에 진출하여 환관이 된 최초의 인물이었다. 그는 처음에 비빈들 처소에서 액정(掖庭)으로 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