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태종 과 고구려 원정 정관 18년(644) 태종은 대군을 거느리고 고구려를 친정하기로 결심했다. 당시 고구려에서는 권선 연개소문(淵蓋蘇文)이 임금 영류왕을 시해한 다음 보좌왕을 세우고 백제와 연합하여 신라에 압력을 가하고 있었다. 그러자 신라에서는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원병을 요청해 왔다. 태종은 연개소문(淵蓋蘇文)의 시역의 죄를 문죄하겠다는 구실을 내세워 고구려 정벌을 결심했다. 정관 19년 낙양을 출발하여 하북에 이르러 전군에게 진군 명령을 내렸다. 태종은 요하를 건너 요동성을 공략, 함락하고 그 옆에 있는 백암성(白巖城) 또한 함락했다. 여세를 몰아 안시성(安市城)을 공격하고, 안시성을 구원하러 오는 원군을 중도에서 대파했으나 안시성의 수비는 예상 외로 견고했다. 1년 가까이 계속되는 공반전에서 쌍반 간에 많은 사상자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