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서갱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서갱유(焚書坑儒) 진나라의 승상 이사(李斯)가 주장한 탄압책으로 실용서적을 제외한 모든 사상서적을 불태우고 유학자를 생매장한 일. 시황제(始皇帝) 34년(BC 213년) 전국의 유생들이 진나라에서 실시하는 중앙집권적 군현제를 반대하고 봉건제 부활을 주장함으로써 불행한 사태가 시작되었다. 철저한 법가로 일관한 승상 이사는 이같은발언에 반론을 제기하여 옛것을 빙자하여 현세를 비판하고 인심을 교란시키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고비난했다. 그 주장의 내용은, 진나라 역사 이외의 다른 서적은 모두 불살라 없앨 것, 다시 옛 시서(詩書)에 대하여 의논하는 자는 사형의 처하고, 옛것을 옳게 여기고 현재를 비판하는 자는 그 일족을 멸할 것 등이었다. 시황제는 이사의 의견을 채용하여 많은 서적을 불살라 버리고 다만 의약 ·점복 ·농업 관계.. 더보기 이전 1 다음